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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균관대 세미나 강연
이종찬의원 (민자)은 16일 오전7시 서울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(회장 박규신) 주최 조찬세미나에서「한국의 정치와 그 발전」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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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경민고 사이클부
좋은 나무는 좋은 토양에서 자라나듯 뛰어난 선수나 훌륭한 팀을 가꿔내는데는 대개 전통을 쌓은 유별난 산실(산실)이 있게 마련이다. 이를 두고 이른바 스포츠 명문(명문)이라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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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대학 취업 "하늘의 별 따기"
기업서도 지방 연고자 우선 선발·공채기회 늘려야 ○… 본격적 취직시험 철을 앞두고 지방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. 원화 절상에 따른 수출부진과 국내경기의 불황으로 기업체마다 채용인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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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2의 불교 정화 운동 시급"
「한국불교 정화이념의 재조명」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23일 불교 조계종 서울 조계사 불교 회관에서 석림 동문회 (회장 유월탄 스님) 주최로 열려 종권 다툼 등으로 혼미를 거듭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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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격전지대(18)|「2야」혈전에 어부지리 노려 성동병
영화인에서 사업가로 변신, 성공을 거둔 민정당의 신영균 후보, 야당부총재에 3선의 민주당 박용만 후보, 하버드대박사에 전직 대사인 평민당의 최운상 후보가 맞붙은 곳이다. 화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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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박대통령 조카끼리 집안 싸움=경북 구미
8명의 후보가 난립한 양상이나 민정의 이태섭 후보와 무소속의 홍사덕 후보가 두드러지고 민주당의 아나운서출신 민창기 후보가 바짝 뒤쫓는 중이어서 삼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. 이 유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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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막후 득표전략
집권고지를 향해 각 정당은 치열한 홍보·조직전을 벌이는 한편 눈에 안 보이는 막후 득표와 폭로에 활용할 정보전·인물쟁탈전 등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. 당원배가 등 표면적인 득표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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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내와 양보로 지혜롭게 접근해야
자나깨나, 앉으나서나, 동서남북, 남녀노소, 빈환도이 모두 「민주」다. 정치마당에선 권력을 쥔자나 권력을 좇는자가 다같이 민주를 말하며, 권력과는 인연이 먼 「한표」시민들도 너나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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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금리인상 효과없다"
★...정주영전경련회장은 『금리인상은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킬 우려가 클뿐 아니라 물가상승을 초래, 결국 금리인상효과가 상쇄돼 저축유인효과가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크다』고 최근의 금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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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금 눈앞에…「정치기지개」켜는 사람들
제5공화국출범이후 정치풍토쇄신법에 의해 현실 정치활동의 규제적격 판정을 받은지 만4년여만에 곧 정치재개「면허」를 받을 3차해금자들은 각기의 전역과 처한 입장에 따라 피규제생활은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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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배들에 자중호소
한양대 동창의 한양대동문회는 26일 상오 최근 잇단 학생시위와 관련, 후배들에게 자중해주기를 바라는 유인물 2만장을 만들어 한양대 학생들에게 배포했다. 동문회부회장 김종권씨(44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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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전봉초교수 정년퇴임 기념
13일 하오 5시, 서울 평창동 서울 예고 4층 연습실. 원로 첼리스트 전봉초씨의 지휘로 40여명의 첼리스트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었다. 「쿠프랭」의 『음악회를 위한 소품』. 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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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랑 유치진 선생 10주기 추모제
리얼리즘연극을 이땅에 뿌리내린 동랑 유치진선생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10일하오7시 고인에 대한 추모제가 드라머센터에서 열린다. 서울예술전문대 동문회가 마련한 추모제에는 추모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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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야구는 수학의 연장
야구는 흔히 투 아웃(2사)부터라고 한다. 이것은 곧 승부의 불확실성을 말하는 것이다. 승자와 패자의 명암은 경기종료를 알리는 시그널에 의해 판가름 나는 것이다. 이것이 곧 야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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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성원·코칭스태프 열성의 결실
5년간의 침묵을 깨고 또다시 군산상의 열풍이 휘몰아쳤다. 76년 제10회 대통령배 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 때 우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 잠잠했던 군산상의 권토중내는 바로 군산야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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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두 현직 두 전직이 뛰어들어 혼전 춘천
손승덕(공화) 홍창섭(무) 두 현직 의원 외에 김재정 전 공화당 원내총무(5선)가 무소속으로, 김준섭 전 의원(5, 8대)이 신민당 공천을 받아 전·현직의원 4명이 각축전을 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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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58동문 전
서울대 미대를 58년에 졸업한 58동문회의 2번째 전람회가 10∼16일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. 본래 졸업생은 60여명에 이르렀으나 이제 작품을 낸 사람은 그 반수인 32명.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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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모은 장서·사재 연대에 기증
연세대 명예총장인 백낙준 박사(80)가 평생 몸담아 온 연세대에 평소 아끼던 국학에 관한 장서 1만여 권과 사재를 턴 2천5백만원을 기증. 「캠퍼스」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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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11)제28화 북간도(31)
일본의 무력침공에 대항한 독립군의 항쟁은 청산리 싸움의 승리로 절정에 이르지만 그후 차차 힘을 잃어갔다. (청산리전투 이야기는 역사상 기록이 많아 생략) 이에 따라서 동포들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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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는 예배에서 사회 참여로|서울대 기독교 동문회 토론서
서울대 기독교 동문회는 8일 기독교 회관에서 『오늘의 한국 교회는 어떻게 사회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가?』를 주제로 한 제3회 기독교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. 69년에 『오늘의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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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동료의식
무릇 동료라 하면 넓은 의미에서 같은 직업과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상호 의존하는 유대관계를 가진 우애 있는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다. 이와 같은 동료간의 연대감은 동일한 직업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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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향토장학금」모자라 비명|전공은 우선「전학생참작」
학생처에서 최근실시한 학생주거 실태조사에 의하면 전학생의 50%가 주택가에서, 나머지 40%는 하숙이나 친지집에서 취학하고 있음이 밝혀졌다. 특히 전체학생의 26%가 하숙생활을 하